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논문 소개

연구의 배경은?

431명의 HER2 음성, germ line BRCA mutant 양성 국소진행성/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PARP 억제제인 talazoparib의 유효성을 보기 위한 EMBRCA 3상 연구가 최근 발표되었다. 이 연구에서 talazoparib (1mg/day)으로 치료한 군이 단일 항암제(capecitabine, eribulin, gemcitabine, vinorelbine) 치료군에 비해 무진행생존기간이 8.6 개월 대 5.6 개월(HR 0.54; 95% CI, 0.41-0.71; p<0.001)로 증가하였고, 부작용은 관리 가능하였고 안전성면에서 문제가 되지 않았다. 또한 환자의 삶의 질도 유의하게 우월한 결과를 보였다. 아시아 유방암 환자와 서양 유방암 환자간의 역학적, 임상병리학적 특성이 다르므로 아시아 (대한민국과 대만)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subgroup analysis는 임상적의미가 있다.

연구의 목적은?

EMBRCA 3상 연구에 포함된 33명의 아시아 환자 (주로 대한민국, 대만 33명)을 대상으로 효능, 안전성 면에서 전체 결과와 차이가 있는 지를 살펴 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항암제 치료를 받고 진행한 HER2 음성, gBRCA mutant 양성 국소진행성/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2:1 비율로 talazoparib 1mg/day 또는 항암제 투여를 하였다. 일차연구목표는 intention to treat population에서의 무진행 생존기간 이었고, 이번 post hoc analysis의 대상은 ITT population 중 아시아에서 등록된 환자이고, 효능과 안전성이 endpoint였다.

연구 결과는?

아시아에서 등록된 환자 (talazoparib군은 23명, 연구자가 선택한 항암제군은 10명)의 인구학적 특성은 전체 EMBRACA population과 비슷하였다.
Talazoparib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9.0개월(95% CI, 3.0-15.2), 일반항암제군은 7.1개월 (95% CI, 1.2-not reached) (HR, 0.74 [95 % CI, 0.22-2.44])(Fig). 객관적 반응율은 talazoparib군에서 항암제 군에 비해 높았다(62.5% [95% CI, 35.4 - 84.8] vs. 25.0% [95% CI, 3.2- 65.1]).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각각 20.7개월 (95% CI, 9.4 -40.1)과 21.2 개월 (95% CI, 2.7 -35.0) (HR, 1.41 [95% CI, 0.49 - 4.05])이었다. 아시아 환자에서 3/4 등급 부작용, 중대한 부작용(SAEs). 3/4등급 중대한 부작용이 모두 적게 발생하였고, 용량 감량이나 중단을 초래하는 부작용은 일반 항암제 군보다는 talazoparib군에서 발생하였다. 그러나, EMBRCA 전체 대상군 보다는 아시아 환자군에서 이러한 부작용은 적게 발생하였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talazoparib은 아시아 subpopulation에서 항암제 군에 비해 수치적으로 좀 더 효과적이고, 대부분 수용성이 좋았다. 용량조절을 필요로 하는 3/4등급의 치료 관련 부작용(TEAEs), 중대한 부작용, 치료관련부작용의 발생도 EMBRCA 전체 환자군보다는 아시아환자군에서 적게 발생하였다. 국내에서는 2021년 6월에 허가를 받았기에 비급여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임상에서 사용하는 환자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연구에 참여해 주신 환자, 국내의 연구자 선생님들, 본 연구를 후원해 준 회사 모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CRT Issue Cancer Res Treat. 2021;53(4):1084-1095
Reviewed by 서울아산병원 김성배